과일에 묻어있는 농약, "이걸"로 깨끗히 없어집니다!!

과일이나 채소를 세척할 때 식초 또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세척해야 농약이 잘 제거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른 올바른 과일, 채소 세척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 유튜브 버미쌤

 

 연구 결과

 

식품의약품 안전처와 새로 발표된 국립 농업과학원에서의 연구결과 올바른 방법으로 세척한다면, 수돗물만으로도 90% 이상 잔류농약 제거는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식초, 과일 전용세제, 수돗물로 실험했을 때, 세척효과는 큰 차이가 없으며, 모두 동일하게 90% 이상 제거되었다고 합니다.

 

농약이 물에 용출되어 나오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분~5분 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헹궈내는 것이 농약을 제거하는데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고 합니다. 

 

 사과, 오렌지 등등

 

사과나, 오렌지등 광택이 도는 과일은 뜨거운 물이나, 과일 전용 세제를 이용하여 씻어준 뒤, 물에 5분 정도 담근 후 헹구어 냅니다. 

보통 과일을 판매할 때,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표면을 왁스로 코팅해 매끈해 보이도록 하는데, 왁스는 기름성분이므로 뜨거운 물을 부어 제거한 뒤 한번 더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세척

 

양배추는 겉잎 2~3장 정도를 떼어내고, 5분 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헹구어 주면 됩니다.

 

양배추는 바깥부터 안쪽으로 한 잎씩 겹쳐지면서 자라나는 구조라 내부가 농약으로 오염되기 어렵습니다.

 

일일이 한 장씩 떼어내어 속까지 씻지 않아도,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합니다. 

 

 

 딸기, 포도

 

딸기와 포도는 1분 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만 헹구어 주면, 잔류농약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세척 온도

 

어떤 종류냐에 따라 물의 온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가장 좋은 온도는 약간 미지근한 물입니다. 

 

약간 미지근한 물로 세척하면 채소들은 더 싱싱하게 살아나고, 과일들도 깨끗하게 세척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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