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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 혼자 살던 70대 노인이 욕실에서 문이 잠긴채로 쓰러졌다가 15일만에 구조되었다.
어느 날 같은 아파트에 살던 지인이 A(77)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 다며 관리사무소에 찾아오면서 신고가 접수되었다.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은 급박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으나 아무도 없었고 안방 화장실 문이 잠긴 걸 발견하고 문을 뜯어 들어갔더니 A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걸 발견했다.
몸을 움직이지 못했던 A씨는 다행히 외상은 없었으며 맥박과 호흡이 정상이었다고 출동상황을 설명했다. 조사 결과 욕실에 목욕하러 갔다가 나오지 못한것으로 보이며 그는 세면대에 손을 뻗어 물을 먹으면서 힘겹게 버텨온것으로 전해졌다. 안방 화장실에는 문고리가 없는 상태였고 노인은 안에서 직접 문을 못 열고 갇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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