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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 목사" 신상까지 털리나

by 매거진D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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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인 40대 목사 부부의 신상 정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아다니고 있다.

보배드림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오미크론 찾았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내용에는 해당 부부의 얼굴과 이름 그리고 인천에 교회까지 신상정보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댓글에는 부부에 대한 좋지 않은 댓글이 달려있고, 추가로 이들의 자녀까지도 신상정보가 털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신상털기가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처럼 신상정보를 노출시키는 건 인권침해 및 명예훼손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들은 역학조사 당시 "귀국 당시 방역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라고 진술했지만 알고 보니 지인 B 씨의 차량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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