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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희열 표절, 유사성 깨끗하게 인정" 긴시간 영향 받고 존경했던 인물

by 매거진D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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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희열이 표절의혹에 휩싸였다.

유희열은 일본 영화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곡의 유사성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유희열은 지난 14일 SNS를 통해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가 유사하다는 제보를 검토한 결과 메인 테마가 유사하다는 것에 동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이달 총 8곡의 악보집이 담긴 LP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니 이번 사건으로 인해 LP발매를 연기한 뒤 저작권 관련 문제를 정리할 예정이라고 한다.

 

유희열은 "(사카모토 류이치는)긴 시간 가장 영향받고 존경하는 뮤지션이기에 무의식중에 내 기억속에 남아있던 유사한 방식으로 곡을 쓰게 됐다"며 "발표 당시 순수 창작물로 생각했지만 두 곡의 유사성은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분히 살피지 못하고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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