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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한 병원 외과 의사가 실수로 환자의 다리를 절단한 혐의로 2700유로(약 36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의사는 당뇨 합병증을 앓고 있던 환자의 수술을 맡았고 환자는 왼쪽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의사는 수술 도중 실수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고 이 사실을 이틀 후에 붕대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한다. 환자의 나이는 82세로 치매가 있어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제대로 파악을 못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병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당시 의료진이 수술 전 취해야 될 추가적인 과정을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BBC는 전했다고 한다. 현재 해당 환자는 재판 전에 감염병으로 사망했고 의사는 환자의 가족에게 5000유로(약 660만원)의 손해배상금까지 지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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