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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거 모르면 계속 살 찝니다" 밥 먹어도 금방 배고픈 이유 (+거짓 배고픔)

by 매거진D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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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금세 허기져 과자, 빵 등 간식을 계속 먹게 되는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을 텐데요. 

 

그것은 에너지부족에서 오는 기아감이 아닌 심리적 허기 '가짜 배고픔'이라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가짜 배고픔의 특징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짜 배고픔의 특징

 

1. 밥을 먹은 지 3시간 이내로 배고픔을 느낌.

 

밥이나 빵 등의 탄수화물은 위에서 장으로 내려가는데 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출처 - 김소형 채널H

2시간이 지나면 혈당이 떨어지게 되는데, 우리 몸은 혈당이 떨어지면 간이나 근육에 저장해놨던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이게 모자라면 지방을 분해하게 됩니다.

 

지방이 분해되는데 약 1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이것을 못 참고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계속 에너지원이 쌓여 지방을 태울 수 없게 됩니다. 

 

2. 한 가지 음식에 꽂히게 됨.

 

보통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세로토닌이라는 행복 호르몬의 수가 줄어들면서 세로토닌을 늘리기 위해 인슐린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혈당을 높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게 되면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세로토닌(행복 호르몬)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이때 특징은 맵거나, 짜거나 달달한 자극적인 음식이 생각납니다. 

 

 

3. 스트레스가 강도에 따라 자극적인 음식이 당김.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은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량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강도에 따라 렙틴의 분비량이 감소됨으로 제대로 식욕억제가 되지 않으며, 혈당을 올릴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됩니다.

 

 가짜 배고픔 극복하는 방법

 

1. 가짜 배고픔의 시간을 체크합니다. (보통 식사 후 3시간 후)

 

2. 가짜 배고픔이 느껴지면 물을 마시거나, 잠시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트립토판이 풍부한 호두 같은 견과류를 먹습니다.  

 

4. 가짜 배고픔이 느껴지면, 짧고 강도 높은 운동을 잠깐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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