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률 90%인데 신규확진은 4천명대...폐지

위드 코로나를 이미 시행하고 있었는 유럽에서는 방역조치를 완화했지만 확진자가 다시 확산되면서 거리두기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유럽은 전세계 신규 감염의 무려 3분의 2나 해당하며 190만 명이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지켜본 국가들은 위드 코로나 방침을 폐기하면서 방역 규제를 재검토하여 반영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미 홀 마틴 총리는 이런 상태라면 감염 환자가 늘어나면서 어떤 의료 시스템도 이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며 우려의 말을 내뱉었다.

아일랜드의 경우 거리두기 완화를 했다가 한달도 안되어 다시 규제 강화가 들어갔다. 아일랜드는 12세 이상 기준 89%가 2차 접종을 마쳤지만 16일 신규 확진자는 4407명을 기록하면서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거리두기 조정 및 기저질환자와 50세 이상 국민에게 부스터 샷을 접종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