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미 상간녀 스캔들.. 진실은?

방송인 황보미가 상간녀 소송에 휘말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반 연예 스캔들이 아닌 불륜 스캔들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문제다. 황보미의 입장은 유부남인지 몰랐다고 얘기했지만 고소한 당사자는 여러 가지 증거를 가지고 있다며 공방에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 방송사 아나운서 출신으로 소송을 당한 황보미씨를 고소한 20대 여성 A 씨는 자신의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와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는 이유로 5천만 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한다. 이에 황보미의 소속사에서는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했지만 해당 전 남자 친구가 유부남이라는 것은 전혀 모르고 교제했다고 한다.

 

전 남자친구는 자신이 황보미에게 유부남인걸 속였다고 황보미도 피해자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또 다른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여성 A 씨, 그리고 정말 본인은 억울하다고 말하는 황보미 씨에겐 법적으로 억울함을 증명하고 누명을 벗는 방법밖에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