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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 코너에 가수 정동원이 출연했다. 미스트 트롯에서 탄생한 막내 가수 정동원은 어느덧 중학교 2학년이 되어 변화된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나눴다.
중학교 2학년이 된 정동원은 일명 "중2병"이 잠깐 왔었다고 운을 떼며 일주일 정도 삼촌들에게 반항도 하고 짜증도 많이 부렸다고 밝혔다. 툭하면 다 싫어요 라는 말부터 나오고 많이 속을 썩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고 사람이 됐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겨줬다. 이에 대한 형들의 반응은 중2니까 그냥 내버려 두자는 형들도 있었지만 특히 민호 삼촌에게 많이 혼나며 잔소리를 들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해줬다.
정동원은 이제 콧수염도 조금씩 나기 시작하고 멋있어지는 거 같다며 변성기도 오면서 점점 남자 목소리가 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희망 키 182cm를 위해서 줄넘기를 사서 하루에 100개씩 하려고 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추가로 오는 26~28일 단독 콘서트 일정으로 많은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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