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3일째 3천명대.. "위드 코로나 이대로 괜찮을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천 명을 넘었다. 그중에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 또한 500명 안팎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의 위기를 넘지 못한다면 결국 다시 일상 회복을 멈춰야 할지도 모른다.

현재 확진자의 80%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돌파 감염 사례 또한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시민들은 백신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불안에 떨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고 접종 독려에 나섰고, 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생각한다고 뜻을 전했다.

 

하지만 사실상 추가접종 한 뒤에도 코로나감염 사태가 끊이질 않아 시민들은 백신에 대한 신뢰에 대해 헷갈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백신 맞으면 뭐하나 어차피 걸리는데" "매년마다 이렇게 위험하게 백신을 계속 맞아야 하는 건지.." "그래도 백신 맞는 것이 모두를 위한 길이라 생각한다" 등등 엇갈리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