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왜 무단횡단자가 큰 소리를 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사건은 A씨가 적색신호에 정차중에 청색으로 신호가 바뀌어 천천히 출발했는데 한 여성이 갑자기 차량앞으로 뛰어드렁 부딪힌 후 넘어졌다. 하지만 여성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길을 건너갔다.
A씨는 여성을 불렀으나 여성은 골목으로 사라지고 경찰에 자진신고까지 한 상태였다. 이후 이 여성의 부모로부터 사람을 쳤으니 대인사고를 접수하라는 연락을 받았고, A씨는 "치료비 등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고 했지만 여고생이 무단횡단을 했기 때문에 대인사고 접수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영상 보기 👇
하지만 부모님 "약 값 필요없고 보험회사랑 얘기할테니 보험 접수부터 하라"며 횡단보도에서 사람 친 건 12대 중과실이라며 대인사고 접수를 요구 받았다. 부모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왜 조치를 취하지 않았냐며 좌우를 살피지 않고 운전했으니 과실이라며 민형사 등 할 수 있는건 다 하겠다고 선포했다.
결국 부모와 A씨는 경찰서에서 만났고 해당 영상을 본 경찰은 A씨에게 가해자라고 부모의 손을 들어줬다고 한다. A씨는 신호와 정시선을 지키고 급출발도 하지 않았는데 경찰쪽에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통보받고 A씨는 뺑소니 우려로 경찰에 자진 신고까지 했는데 경찰도 못 믿겠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후 A씨는 보험사측도 무과실 사고로 판단했기 때문에 소송으로 맞대응할 예정이라고 선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자해공갈단이냐", "무단횡단에 과속도 안했는데 경찰 판단이 맞는건가?"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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