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거리두기 강화조치 긴급 발표 "이제 식당도 못가나"

16일 정부가 발표한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발표했다.

 

오전에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총리는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인까지로 축소하고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한다"며 "식당, 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미접종자는 혼자서만 식당 출입하거나 포장, 배달만 허용된다"고 밝혔다.

 

또한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 카페등 2그룹 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다고 전달했다. 또한 3그룹 시설 중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며, 청소년 입시학원은 예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거리두기는 12월 18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적용되며 연말에 상황을 보고 다시 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