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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내년 수요 증가로 인해 6.5% 상승을 전망하고 있는데 대출규제로 인한 전세의 월세화 가속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초에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한 직장인은 이사갈 전셋집을 알아보다 한숨이 절로 나왔다고 합니다. 전셋값이 너무 올라 당장 갈 곳이 없다고 울며 겨자 먹기로 월세를 감내해야 한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였는데요.
5일 KB 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가 6억 5720만 원이라고 합니다. 지난 8월 통계 작성 이후로 최초 5억 원을 돌파한 이후 두 달 만에 1억 5천만 원 이상이 올랐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84타입의 경우 전세보증금이 15억이 넘는 곳이 53곳이 있으며 2018년 대비하여 18배나 증가한 것입니다.
내년부터 대출 규제 또한 강화될 예정인데 정부와 서울보증보험은 가계대출 관리 대책 논의 과정에서 서울보증이 9억 원 넘는 전세에 대해 대출 보증을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서울보증은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 보증 공사와 같이 은행권의 전세대출에 90% 이상을 보증해주고 있습니다.
집주인들이 대출규제를 감안하여 전세보증금을 기존 수준으로 유지하는 대신에 일부 월세를 껴서 반전세로 매물을 많이 내놓을 가능성도 많아져서 이미 전세의 월세화가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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