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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극심한 우울증까지 갔던 미달이(약 때문에 한달은 기억도 안나..)

by 매거진D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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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미달이(김성은)는 어릴 시절 많은 돈을 벌기도 했지만 그만큼 내려가는 시련도 있어서 좋진 않았던 거 같다며 운을 띄웠다. 그리고 아이는 아이답게 자라는 게 좋은 거 같다며 토로했다.

김성은은 본인은 원래 활발한 사람이 아니고 소극적이며 소심해서 남들 앞에서 부끄러움도 많이 타는데 어쩌다 미달이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밖에 나갈 때면 사람들의 인파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잡아당기고 때리고 꼬집고 그런 것들이 당시 어린아이에겐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부모님의 불화도 있었는데 사업하는 아버지와 본인을 뒷바라지해주는 어머니는 아버지를 잘 챙기지 못해 불화와 마찰이 잦았고 그것을 외동인 본인이 혼자 감당해야 했다고 한다. 김성은은 뉴질랜드에 3년간 유학생활을 편안하게 하고 있었는데 급하게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고 집이 급하게 망했다고 한다.

 

사업을 하던 아버지가 큰 사업을 했었는데 부도도 엄청 크게 났었고 결국 아무런 짐도 챙기지 못하고 야반도주를 하게 되었고, 거기에 사춘기까지 찾아왔는데 설상가상으로 아버지도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정신줄을 완전히 놔버리게 되고 술도 먹고 우울증도 찾아오고, 극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독한 약을 계속 처방받다 보니 한 달 정도는 아예 기억도 나지 않았다며 토로했다.

하지만 현재는 내가 죽지 않고 살아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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