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여중생 또래 무차별 폭행 "왜 그랬나 봤더니"

가출한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을 또래 여중생들이 감금하여 무차별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속옷차림의 여중생을 다른 여중생4명이 마구 때리는 영상까지 촬영하여 유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YTN 뉴스 화면 캡쳐

사건은 지난 7월 경남 양산에서 있었던 일로 중학교 1학년 A양을 또래 4명이 폭행한 사건으로 피해자 A양은 엄마와 다투고 가출을 했었고 A양은 가해자들과 함께 있었다. 그때 피해자의 부모가 찾아와 가해 학생 중 한명의 뺨을 때리고 훈계를 했으며 가해자를 이를 A양에게 분풀이 한 것이었다.

이로 인해 가해자 2명을 공동폭행으로 검찰로 넘겼으며 피해학생은 학교를 비롯해 아예 집 밖을 나가지 못하고 있다. 당시 촬영됐던 영상이 중학요 2~3학년 남자들 사이에서 유포되고 있다고 하여 경찰은 해당 동영상의 유출 경위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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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엄마한테 혼났잖아"...가출 여중생 감금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