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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간 무료"로 결혼식 지원한 이 곳, LG의인상 수여 LG복지재단은 54년간 형편이 어려운 1만 4천 쌍 부부에게 무료로 예식을 지원한 신신 예식장 대표 백낙삼(89)씨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 사연은 이러했다. 백낙삼씨는 1967년부터 경남 마산에서 형편이 어려운 부부들에게 최소 비용을 들여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백 씨는 20대부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문 사진사로 일하면서 모은 돈으로 3층짜리 예식장을 구입했다. 백 씨는 이곳에서 가난해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부부들을 위해 기본적인 사진 값 외에는 식장 대관 및 예식 전반에 대한 비용을 받지 않고 결혼식을 진행하게 해 줬다. 무료 결혼식을 계속해주기 위해 백 씨와 그의 아내는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물 관리 및 식장 청소까지 모두 직접 하고 있다고 한다... 2021. 11. 30.
이제 확진자는 "여기서" 치료하세요 위드 코로나로 인해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자 방역당국은 29일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며 일부 방역수칙을 수정했다. 앞으로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며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경우에만 입원 치료를 하게 된다. 응급상황 시에는 24시간 상담 및 진료가 가능한 핫라인이 구축되며 이송 의료기관은 사전에 정해 기관당 응급 전원용 병상을 1개 이상씩 상시로 확보하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재택치료 시 동거인은 외출할 때 자가진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하며 전담공무원에게 사전 신고해야 하며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탈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어길 수 없다. 이 같은 정부의 조치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은 갈리고 있다. 더보기 2021. 11. 30.
XX에서 처음 만난 남자때문에 4살 딸 길에 버린 엄마‥ 29일 인천경찰청은 아동복지법상 유기 혐의로 A(30대·여)씨와 B(20대·남)씨를 긴급 체포했다. A 씨는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도로에 C양(4)을 혼자 내버려둔 채 버린 혐의를 받았다. 당시 C양이 울고 있는 걸 목격한 최초 행인이 경찰에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관들은 친아빠에게 아이를 인계했다. 경찰은 친모 A씨를 찾기 위해 수사를 벌여 다음 날 인근에서 A씨와 B씨를 붙잡았다. 조사한 결과 A씨는 C양을 버린 날 온라인 게임을 통해 B씨를 처음 만났고 A씨는 C양과 함께 B 씨의 차를 타고 B씨의 거주지로 이동하다 C양만 차에서 내리게 한 뒤 자리를 뜬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2021. 11. 29.
(속보) 백신 패스 유효기간 정해졌다 12월 20일부터 방역당국이 백신 패스 유효기간을 6개월로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18~49세 연령층에 대해서도 접종 완료일 5개월 후 추가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기본 접종 완료자에 대해선 방역 패스 발급시 6개월의 유효기간을 설정하기로 했다. (추가 접종 간격 5개월 + 유예기간 1개월) 18세~49세의 경우 12월 2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12월 4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잔여백신은 12월 2일부터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2021. 11. 29.
온몸이 밧줄로 묶인채로...최소 8백년 된 미라 발견 페루의 수도 리마 인근 고고학 유적지 광장 지하에서 최소 8백 년에서 최대 1200년은 된 것으로 추정되는 젊은 남성의 미라가 발견됐다. 페루 산 마르코스 연구팀은 이 미라가 특이하게 웅크린 상태로 밧줄로 묶여있었으며 자신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고 있었다. 이 미라는 25~30세 남성으로 페루의 유명한 잉카문명 이전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미라가 밧줄로 묶여 있는 것은 당시 페루 남부의 장례 풍습이었다고 전문가는 설명했다. 시신이 무덤에 안치된 후 후손들이 지속적으로 제례를 벌인 것이라며 광장 한복판에 묻히고 후손들에게 이렇게 대접받은 것은 이 미라가 일반 시민이 아닌 중요한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더보기 2021. 11. 29.